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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7-11-25 12:57
Views
2302
'그래도' (열린모발에 공유된 글)


‘그래도’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만 있는, 이어도 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 듯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입니다.

‘그래도’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단다." 같은 격려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하십니까? ‘그래도’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그래도’에 아직까지 다녀오시지 않고 ‘그래도’라는 섬이 있는지조차 모르셨다면 그래서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세상을 살면서 무거운 짐 한번 안 지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 치이면서 눈물 한번 안 흘린 사람이 있을까요? 열심히 일 하다가 몸 한 군데 안 아파 본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짐이 있다면, 지금 마음 속에 흐르고 있는 눈물이 있다면, 지금 내 몸을 괴롭히는 병이 있다면 ‘그래도’에 다녀오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고 세상을 느끼는 마음이 긍정으로 바뀔 것입니다… (후략)

※ 열린모발을 통해 좋은 글을 공유해 주신 성도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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