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건강을 위하여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7-09-22 20:24
Views
1305
“건강을 위하여”

요즘 빅토리아 주에 독감이 유행 중입니다. 지난 9월 18일 Jill Hennessy 보건장관은 젊은 가장인 Ben Ihlow 씨가 독감으로 인해 사망한 데 이어 8세 소녀 Rosie Anderson 역시 독감 때문에 Angliss Hospital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도중에 사망했다고 발표하면서 독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 쯤으로 여기는데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코나 목의 점막에 침투해 발열, 기침, 콧물, 두통, 인후통, 전신 권태 등의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잘 먹고 잘 쉬면 1~2 주 안에 자연 치유되며 폐렴이나 천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반면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이상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3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이 나거나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거나 두통과 근육통 또는 눈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폐렴이나 천식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멜번이지만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적당한 운동, 정기 검진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M. T. 키케로의 조언을 덧붙입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느긋하게 사는 것이 필요하다.”

| 정근수 목사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