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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모포비아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6-09-22 20:26
Views
6183
“Islamophobia”

‘이슬라모포비아’는 Islam과 Phobos(공포, 그리스어)의 합성어로 “이슬람 공포증, 이슬람 혐오증”이란 뜻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슬람 문화권과 무슬림, 혹은 이슬람 그 자체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거나 그 공포심이 발전하여 혐오감까지 느끼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출처: 나무위키).

호주도 점점 이슬라모포비아가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호주의 극우 성향 정치인인 폴린 핸슨(Pauline L. Hanson) 상원의원은 지난 14일 연방의회 연설에서 “호주가 무슬림 이민자로 뒤덮일 위기에 직면했다.”며 “호주식 삶의 방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출신지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슬람 법은 우리의 삶의 방식과 맞지 않는다.”며 “무분별한 이민과 공세적 다문화주의가 호주 사회의 융합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정치인만의 생각 같지는 않습니다. 또 지난 21일 여론조사기관 ‘Essential’은 “무슬림 이민 금지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라는 질문에 무려 응답자의 49%가 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슬라모포비아는 기우가 아닙니다. 이슬람 발상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랫동안 일하신 분에게 상세하게 물어본 결과 내린 결론입니다. 2011년 호주 인구조사 결과 무슬림 인구는 불과 2.2%였지만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5%가 넘는 순간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할 세상입니다.

| 정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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